역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순위 Top 12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누가 뭐래도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입니다.

 

하지만 세계 축구를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FIFA 올해의 선수에 2018년은 "루카 모드리치", 2020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도 2018년에 루카 모드리치가 받았지만 2020년은 코로나 19 여파로 수장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는 세계 축구 선수 최고 권위의 개인 타이틀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처음 1956년 프랑스 축구 매체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해 매년 수상하고 있는데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되기도 했지만 다시 분리되어 수상하고 있습니다.(FIFA 올해의 선수는 1991년 시작했다.)

 

물론 역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단순히 "발롱도르"나 "FIFA 올해의 선수"의 수상 기록으로 선정할 수는 없고 또한 "발롱도르"는 과거에 유럽 국적의 축구 선수만 대상으로 투표하기도 했습니다.(브라질 "펠레"와 아르헨티나 "마라도나"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발롱도르"에서 과거 제안을 두지 않고 세계 모든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했을 경우 수상이 유력한 선수를 추가로 발표해 대체 수상자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대체 수상자들을 포함해 발롱도를 2번 이상 수상했던 12명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름, 출생, 수상 연도)

 

발롱도르 2회 수상 (6명)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Alfredo Di Stefano" 
1926년 아르헨티나(국적: 스페인)
1957년, 1959년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
1945년 서독

1972년, 1976년

 

 

케빈 키건"Kevin Keegan" 
1951년 잉글랜드

1978년, 1979년

 

칼 하인츠 루메니게"Karl Heinz Rummenigge" 
1955년 서독

1980년, 1981년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
1960년 아르헨티나

(대체 수상 1986년, 1990년)

호나우두"Ronaldo" 
1976년 브라질 

(1997년, 2002년)

발롱도르 3회 수상 (3명)

요한 크루이프"Johan Cruyff"
1947년 네덜란드

1971년, 1973년, 1974년

 

 

미셸 플라티니"Michel Platini" 
1955년 프랑스

1983년, 1984년, 1985년

 

마르코 판 바스텐"Marco Van Basten"
1964년 네덜란드

1988년, 1989년, 1992년

 

발롱도르 5회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1985년 포르투갈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발롱도르 6회 수상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1987년 아르헨티나

2009년~2012년, 2015년, 2019년

 

발롱도르 7번 수상

펠레 "Pele"
1940년 브라질

대체 수상:1958년~1961년, 1963년, 1964년, 1970년

발롱도르는 펠레가 유럽 국적의 선수였다면 1958년부터 1961년까지 그리고 다시 1963년, 1964년 그리고 1970년까지 무려 7번이나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962년에는 같은 브라질 대표팀 선수 "가린샤"가 역대급 포스를 보여주었음)

물론 발롱도르 수상 횟수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다년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펠레의 역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양분하고 있는 현재 만약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발롱도르는 누구든 10번을 가져갔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두 명 모두 "마라도나"와 "펠레"를 넘어섰다는 평가도 많이 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는 2번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1986년 월드컵과 겨우 강등을 면한 이탈리아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견인한 임팩트로 많은 매체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