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남자 배구 외국인 선수 명단과 연봉

한국 프로배구 2020-21 시즌 선수들의 등록 현황에 의하면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 5160만 원에서 1억 5300만 원으로 조금 상승했으며 여자부도 9300만 원에서 1억 1200만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는 자유계약이 아닌 한국에서 뛰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선수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연습경기를 통해 공개 선발하는 트라이아웃"Tryout"제도로 진행합니다.

 

남자 배구 외국인 선수는 신규 계약일 경우 연봉 31만 달러(약 3억 4600)를 받게 되며 기존 뛰었던 구단과 재계약에 합의하면 36만 달러(약 4억 180)까지 가능합니다.(여자부 외국인 선수는 신규 계약 16만 달러, 재계약은 21만 달러이다.)

 

지금부터 이번 시즌 한국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를 살펴보겠습니다.(순서는 선발된 순위이며 시즌 도중 교체된 선수 포함)

 

 

(등번호 포지션, 출생, 신장/체중)

 

<KB손해보험>노우모리 케이타"Noumory Keita" 

9번 레프트, 2001년 6월 26일, 206cm/91kg

 

<삼성화재> 바토즈 크라이첵"Bartosz Krzysiek"

교체: 마테우스 크라우척"Matheus Krauchuk"

6번 라이트, 1997년 11월 4일, 201cm/94kg

<우리 카드> 알렉스"Alexandre Ferreira"

9번 레프트, 1991년 11월 13일, 200cm/97kg

 

<대한항공> 안드레스 비예나"Andres Villena"

교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Yosvany Hernandez"

13번 레프트, 1991년 6월 23일, 201cm/95kg

 

<한국전력> 카일 러셀"Kyle Russel"

15번 레프트, 1993년 8월 25일, 205cm/98kg

<OK금융그룹> 미하우 필립"Michal Filip"

교체: 펠리페 알톤 반데로"Felipe Airton Bandero"

18번, 라이트, 1988년 6월 12일, 204cm/111kg

 

<현대캐피탈> 디우디 오켈로"Daudi Okello"

14번 라이트, 1995년 9월 20일, 203cm/97kg

 

한편 이번 시즌 남자부 샐러리캡(구단 선수들의 연봉 합계 상한선)은 31억(옵션 별도)이며 여자부는 23억(옵션 5억 포함)입니다.

 

국내 남자 배구 선수 연봉킹은 <KB손해보험> 황택의 선수가 역대 최고 금액인 연봉 7억 3천만 원으로 1위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은 <대한항공> 한선수(6억 5천), <현대캐피탈> 신영석(6억) 선수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연봉과 함께 옵션까지 공개하기로한 여자 프로배구의 연봉퀸은 <현대건설> 양효진 선수가 연봉 4억 5천과 옵션 2억 7천을 포함해 모두 7억의 보수로 8년 연속 1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흥국생명> 이재영(연봉 4억, 옵션 2억), <한국 도로공사> 박정아(연봉 4억 3천, 옵션 1억 5천), <IBK기업은행> 김희진(연봉 4억 5천, 옵션 5천) 선수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