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여자 배구 외국인 선수 명단과 연봉

이번 시즌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의 연봉 자료를 살펴보면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9300에서 1억 1200으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남자부도 1억 5160에서 1억 5300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 프로배구 연맹은 2015-16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자유계약이 아닌 트라이아웃"tryout"제도로 선발하는데 V리그에 뛰고 싶은 외국인 선수가 모여서 공개 연습경기를 통해 연맹에서 정한 순번대로 영입합니다.(기존에 뛰었던 선수와 재계약은 가능하다.)

 

여자 배구 외국인 선수 이번 시즌 연봉은 처음 계약할 경우 16만 달러(약 1억 7870)를 받게 되며 재계약은 21만 달러(약 2억 3450)까지 가능합니다.(남자부는 신규 31만 달러, 재계약 36만 달러)

 

이번 시즌 <KGC 인삼공사>와 <GS칼텍스>는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했으며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뛰었던 "루시아 프레스코"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재지명했습니다.("루시아 프레스코"는 12월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고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로 교체되었다.)

 

지금부터 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순서는 선발 순위)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명단

 

(등번호 포지션, 출생, 신장/체중)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안나 라자레바"Anna Lazareva"
7번 라이트, 190cm/67kg

1997년 1월 31일 러시아

<대전 KGC 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Valentina Diouf"
13번, 라이트, 202cm/95kg

1993년 1월 10일 이탈리아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켈시 페인"Kelsie Payne"
11번 라이트, 191cm/72kg

 1995년 11월 29일 미국

 

<GS칼텍스 서울 KIXX>

메레타 러츠"Merete Lutz"
13번 라이트, 206cm/92kg

1994년 11월 7일 미국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헬렌 루소"Helene Rousseaux"
10번 레프트,  188cm/70kg

1991년 9월 25일 벨기에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루시아 프레스코"Lucia Fresco"

12번 라이트, 195cm/92kg

1991년 5월 1일 아르헨티나

 

교체: 브루나 모라이스"Bruna Moraes"
20번 라이트, 192cm/70kg

1999년 9월 13일 브라질

2020-21 시즌부터는 연봉과 함께 옵션까지 공개하는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 연봉 순위는 <현대건설> 양효진 선수가 연봉 4억 5천과 옵션 2억 7천으로 1위이며 다음은 <흥국생명> 이재영(4억, 2억), <한국 도로공사> 박정아(4억 3천, 1억 5천), <IBK기업은행> 김희진(4억 5천, 5천), <흥국생명> 이다영(3억/1억) 선수입니다.(연봉, 옵션)

 

또한 다음 공동 6위에 <흥국생명> 김연경, <GS 칼텍스> 강소휘, 이소영 선수가 연봉 3억 5천, <현대건설> 황민경(2억 8천, 2천), <GS 칼텍스> 한수지(2억 5천, 5천), <IBK 기업은행> 김수지(2억 5천, 5천) 선수 등도 연봉 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남자부 연봉 순위는 역대 배구선수 처음으로 연봉 7억을 돌파한 <KB손해보험> 황택의(7억 3천) 선수로 나타났으며 <대한항공> 한선수(6억 5천), <현대캐피탈> 신영석(6억), <대한항공> 정지석(5억 8천), <한국전력> 박철우(5억 5천) 선수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여자 배구 샐러리캡(구단 선수들의 연봉 총액 상한선)은 23억(옵션 5억 포함)이며 남자부는 31억(옵션 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