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테니스 대회 US 오픈 우승 상금은?

<US 오픈>은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윔블던>과 함께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그랜드슬램)로 1881년 창설되었으며 매년 8월 말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됩니다.

 

메이저 그랜드슬램 대회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US 오픈>의 메인코트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Arthur Ashe Stadium"으로 약 2만 3771명을 수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기장입니다.

 

코트의 재질은 1974년까지 "잔디 코트"에서 열렸지만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잠시 "클레이 코트"에서 개최되었고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하드코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US 오픈>의 우승 상금은 2019년에 385만 달러에서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무관중으로 개최되어 대회 수익이 감소하면서 우승 상금도 300만 달러(약 33억 8000)로 감소했습니다.(총상금도 약 5340만 달러로 지난 대회보다 약 383만 달러 감소)

 

한편 최근 많은 테니스 대회의 상금이 우승자 독식 구조에서 참가한 많은 선수들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2019년 1회전 탈락자에게 5만 8000달러 지급했지만 2020년 6만 1000달러(약 6870)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은 "지미 코너스", "피트 샘프라스", "로저 페더러" 선수가 가장 많은 5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라파엘 나달"은 4번, "노박 조코비치"는 3번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한편 1년 동안 열리는 4개의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경우를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는데 남자 선수는 1938년 "돈 버지", 1969년 "로드 레이버" 2명의 선수가 기록했으며 여자 선수는 1953년 "모린 코넬리 브링커", "1970년 "마가렛 코트", 1988년 "슈테피 그라프" 선수까지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4개의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합니다.